배우 박솔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펼치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의 2월16일 윤동주 서거일 관련 카드뉴스.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배우 박솔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16일 ‘윤동주 서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실시간 검색어) 프로젝트’를 펼친다.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 뉴스의 형태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일제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시로 표현했던 시인 윤동주가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순국했다는 사실이다.
서경덕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다. 이를 기념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더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될 것이고, 실검에까지 등장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배우 박솔미는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윤동주의 서거일을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는 배우 소이현, 박하선, 방송인 박명수, 정준하, 하하, 송은이, 김숙, 아나운서 배성재, 이지애, 래퍼 라이머-방송인 안현모 부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