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1203211800597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10위 안에 들면 그래도 한 달 음원 매출이 억대는 되니까 그래도 밑지는 장사는 아닌 거다. 지방 PC방 5군데 잡아 아이디 한 20개씩 주고 새벽 시간대 한 번에 작업 시작하면 새벽 시간대 차트 순위에 올라간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업체들이 어디냐면 두 군데가 SNS 마케팅을 잘하는 바이럴 전문 회사로 유명하다. B 업체가 (박경이 저격한) 가수 A와 계약돼 있다. 그리고 여자 가수 B랑도"라고 덧붙였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게 사재기라는 프레임으로 보면 저희는 안 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안 했는데 어떤 증거를 대라고 하면 뭐라고 말해야 할지 사실 잘 모르겠다. 음원 사재기라는 프레임 자체가 잘못 씌워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