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22&aid=0003800902
3번의 음주운전으 활동을 멈춘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방송 후 '복면가왕'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란의 출연에 항의하는 누리꾼에 글이 이어졌다. 누리꾼은 앞서 음주운전을 3차례 저지른 호란을 향해 "음주운전은 한 가정을 무너뜨리게 할 수 있는 아주 큰 범죄", "범죄자의 복귀를 돕는 방송은 폐지해야 하지 않을까", "범죄자 티비에 나오게 하지 마세요", "내보낼 사람이 없어서 음주운전 3회 한 사람을 내보내면"이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호란은 지난 2016년 9월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받았다. 당시 호란은 서울 성수대교 남단 끝자락에 정차해 있던 공사 유도 차량을 추돌했고 그때 트럭 운전석에 앉아 있던 한 명이 상처를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에 해당했다. 이전에 2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호란은 3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자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