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931895&cid=1073787
방송인 박수홍의 연예활동과 관련한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가 동생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국일보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박수홍 친형 박진홍씨의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동생과 법적 분쟁이 불거지자 지난해 10월 박수홍의 홈쇼핑 방송 출연료가 입금되는 라엘엔터테인먼트(라엘) 계좌에서 2,200만여 원을 임의로 인출해 변호사 비용 명목으로 송금했다. 형수 이모씨도 지난해 4월 해당 계좌에서 1,500만 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보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