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0323n05153?mid=e0100
이날 방송에서 충녕대군은 요한과 요한의 통역사에게 기생집 대접을 요구했고, 기생집에서는 조선의 음식이 아닌 중국의 전통 간식 월병과 피단 등이 올라왔다. 중국 전통 술상이 조선 술집에서 올라오는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또한 태종을 환시와 환청으로 인해 무고한 백성을 죽이는 살인마로 그려내 역사왜곡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했다.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는 이미 전작 tvN '철인왕후'에서도 한 차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례가 있다. '철인왕후'에 이어 '조선구마사'에서도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것은 작가의 역량 부족 혹은 역사의식 부재로밖에 비춰지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