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0322n04412
사진에는 절친한 언니와 같은 무늬로 몸에 새긴 타투를 자랑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엔 뜻밖의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타투 어디서 보시고 해달라 하신 건가요. 저 분이 그냥 해주신 건가요?", "이거 부산에 엄청 유명한 누나가 만든 커스텀인데 이런 거까지 카피해서 자기 거라고 하나? 와 정말 대단하다. 진짜 저거 해주신 분 설마 알고도 그대로 쓰신 건 아니죠?", "글씨체도 색깔도 완전 빼다 박았다", "이거 도용 아니냐", "직접 쓰고 만든 도안인데 컬러까지 똑같이 카피?" 등 댓글을 쓰며 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
결국 서인영은 사과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일단 본의아니게 이렇게 시끄러운 일을 만들게 되어 유감"이라며 이 도안은 친구가 예전부터 외국 사이트에서 보았고, 하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도안인데 마침 생일을 맞아 함께 하게 되었다. 친구가 이런 일을 몰랐던 점과 제가 확인을 미쳐 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