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한다는 건 투표 수를 보고 참조한다는 건데 이번에는 전혀 참조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상식 이름이 무색하네요 애초에 투표는 왜 하게 한 건지 모르겠고요. 해외팬들 괜한 고생했네요, 가수들 개별 성적도 투표도 참조만 했다는 건데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네요, 성적도 투표도 월등히 더 좋은 가수가 못 받은 시상식, 죄송하지만 전 납득이 안 가요.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저 시상식이 방탄과 아미를 이용하고 버렸다는 말이 많은 상황이라 저도 시상식이
괘씸하고 화가 나는 거지 상받은 가수한테 1도 감정 없습니다.
솔직히 상을 받은 가수한테 감정 없는데 이 시상식 너무 이상한 건 지적해야죠. 투표 수도 성적도 방탄이 넘사인데 솔직히 납득 안 갑니다. 뮤비 기네스도 방탄이 올랐고 투어는 말할 것도 없고 음원 빌보드 성적, 스포티파이의 그룹 순위는 마룬 파이브 다음이 방탄이에요. 자꾸 아미들은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괜히 극성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조심하고 속상해도 꾹 참고 넘어가는데 할 말은 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방탄이 4관왕을 했고 올해도 외국팬들이 공을 들인 걸로 압니다. 애초에 투표는 왜 했고 투표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알고 있어서 외국팬들이 투표를 열심히 한 거고 넘사인데 투표 반영안하고 성적을 참고해서 줬다고 해도 말이 안 되고. 주최측이 심사를 해서 줬다는데 뭘로 심사한 건지 모르겠네요. 성적도 투표도 참고 안 하고 뭘로 심사했는지 참 의문입니다. 벌써 해외팬들은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고 화가 많이 난 것 같더군요. 분명히 가수한테 아무 감정 없고 시상식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니까 태클 사양하고 싶습니다.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만 3120만명인 그룹이고 이건 방탄 빅히트 3010만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방탄보다 더 나은 그룹이란 이야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상할만한 인지도가 있는 그룹 맞아요. 그리고 무비 시청수도 방탄보다 높고요. 팬덤 결속력이야 당연 BTS가 더 높겠지만 라이트 팬들수 따지면 블랙핑크 팬수도 방탄 못지 않습니다. 국내 팬덤이 없다하다시피 할뿐이죠. 리사가 태국인 로제가 뉴질랜드 호주 국적이고 제니 로제가 네이티브 스피커 레벨로 영어를 아주 잘해서 해외팬덤과 맨날 영어로 소통하거든요. 얼마전 코첼라와 유럽 동남아 미국 튜어 이후 tv도 여러번 나오고 빌보드 잡지등 커버에도 여러번 실려서 인지도가 1년새 급상승했죠. 궁금하면 블랙 핑크 동영상이.아니라 리액션 숫자만 유튜브에서 검색해봐도 해외에서의 블랙핑크 인기 알수 있습니다. 한 외국 블링크도 말했지만 블랙핑크 팬덤인 블링크는 대부분 외국인이라고 말할정도로 국내 대비 해외 인기가 높습니다. 궁금하면 blackpink friendship and journey같은 팬들이 만든 동영상 보세요.
저 상이 유툽 구독자 수로 주는 상이 아닌데요. 미국 성적을 기준으로 주는 거 아닌가요. 블핑 기사에 미국 대중들이 뽑은 상이라 더 의미 있다고 나와 있던데요, 그런데 정작 투표는 또 반영이 안 됐죠. 그러니까 블핑 팬들은 투표는 참조만 하지 상 수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더군요. 기사에서는 미국 대중들이 뽑았다고 나오는데 블핑 팬들은 투표는 상관없다고 하면 앞뒤가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특히 많은 팬들이 의문이라고 느낀 투어상을 방탄과 에드시런을 제치고 블핑이 받았는데요 저는 납득 안 됩니다. 유툽 조회수로 줬다면 뮤비상 정도겠죠. 최고의 그룹상과 투어 상이 블핑이라고요? 유럽 엠티비에서 미국 가수 다 제치고 방탄이 투어상 받았는데요. 그리고 해외 팬덤이 많은데 투표 수는 왜 그렇게 방탄이랑 차이가 심하게 나는 건가요 성적이건 투표건 블핑이 상 받은 거 저는 이해 안 됩니다. 그걸 누구도 가수 탓하지는 않습니다. 주최측이 이상하다는 거지 방탄 해외팬들이 열받은 것도 투표가 이 시상식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걸로 알았고 투표도 독려하고 시상식 홍보까지 된 셈이었기 때문에 화제성을 위해서 방탄을 이용만 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투표 수도 압도적이고 실적도 올해 최고였기 때문에 받을 줄 알고 시청률 볼모로까지 잡은 거죠. 작년에 방탄이 이 시상식 4관왕이었고 이번 년도에도 해외팬들은 당연히 받을 줄 알았을 겁니다. 방탄이 받는 게당연하다는 게 아니라 투표 수와 성적을 봐서 그렇게 생각한 거죠. 올해 방탄은 미국 빌보드에서 본상 부문 최고의 그룹 상을 받았어요. 근데 이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부문에서 투표수 압도적이고 성적도 블핑보다 높은데 상을 못 탔어요 솔직히 반대 상황이면 님은 이해할 수 있나요? 트위터가 오늘 난리난 이유도 이거 때문이죠. 전세계 트렌드 1위에 올라간 모양이더군요. 상을 탄 가수는 1도 잘못 없습니다. 저 시상식 주최측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유툽 얘기는 그만하시죠, 방탄도 유툽보면 해외팬들 많아요 케이팝 인기에 편승해서 리액션 하는 애들도 많고요 그런 걸 상이랑 연결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투어 관객 동원, 앨범, 음원판매, 투표 지수 겉으로 드러나는 실체가 뻔히 있는데 왜 유툽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