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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9 06:36
[영화] 귀멸의 칼날 오스카 불발 ㅋ
 글쓴이 : 마스크노
조회 : 3,786  

일본 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를 갈아치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소토자키 하루오 감독, 이하 '귀멸의 칼날')의 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을 확실히 기대했지만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 그러자 "'귀멸의 칼날', 오스카 후보 불발"을 앞다투어 속보로 내보냈다. 

반면 한국인 애니메이터인 에릭 오(오수형) 감독이 만든 '오페라(Opera)'가 단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오페라'는 이번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작품으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앞서 일찌감치 디즈니, 픽사,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등 유수의 애니메이션 회사들에서 특별상영을 마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도 2020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tain_photo/2021/03/18/QEAKPLOBCQCKYIPLA2LGGFDLFA/
(참고로 조선일보니까 거르실 분은 거르셈)

쟈들은 나름 진지하게 기대했던 거 같아염ㅋ 이게 북미 개봉을 4월 23일로 잡았거든여, 북미 배급사는 Aniplex랑 Funimation. 근데 오스카 시상식이 4월 26일입니다. 우선 후보에 오르고 분위기 달군 후에 시상식 3일 전에 개봉하고 수상한 다음 대박을 터뜨린다 뭐 이런 시나리오였던 듯, 소오름.

오수형(에릭 오) 감독이 누군가 찾아보니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하고 UCLA에서 영화로 석사 수료한 후 픽사에서 일했던 인재네염. 그후 톤코 하우스 (픽사 출신 일본인이 만든 회사)를 거쳐서 현재는 "비스츠 앤 네이티브스"  beasts and natives alike 라는 회사에도 소속되어 있구염. 이 회사 소속 연예인으로는 이센스도 있고 최근에 MASTA WU가 합류하고, 사장이 A&R 출신이라 그런가 뭔가 종합예술 지향 힙합 레이블 뭐 이런 회사네여. SM A&R 출신 김기현씨가 CEO.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한국 아이돌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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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왕 21-03-19 08:29
   
오스카가 장난인가... 애초에 덕후물 애니메이션 가지고 오스카를 수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한데.... 차라리 어벤저스가 수상하는게 더 빠르겠네
ooOOHHaa 21-03-19 08:35
   
누가 그러던데...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우며 일본에서 흥행기록을 세우긴했지만
사실... 디워가 한국에서 천만관객 든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ㅋㅋㅋ
코로나 시기 그리고 K-컨텐츠가 위력을 뽐내는 시기에 자국의 국부와 같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국뽕굴기로 보면된다고
     
키드킹 21-03-19 08:38
   
귀칼 자체가 그렇게 대흥행 할만한 애니가 아닌데 이상하게 흥행 하는..
귀칼은 일본에서 매년 쏟아져 나오는 애니들이랑 별반 다를게 없음
어느정도 재미는 있지만 딱히 특별할건 없는
          
정정이 21-03-19 09:47
   
동감. 말 많아서 TV판 시즌1만 보긴 했는데 그냥 너무도 흔한 일본 애니던데.
심지어 감정표현같은건 딱 일본 소년물 다운 오글거림과 어색함이 점철된.
차라리 '바람의검심-추억편'이 낫지 않았나 싶던데.
     
아잉몰라 21-03-19 18:11
   
넷플에서 1화보고 유치하고 허접해 바로 접었음 이딴걸 왜 보나 했네요
찌라시우스 21-03-19 08:47
   
일본이 영화, 음악, 드라마에 이어 만화까지도 한국에 점점 따라잡혀가는 중이니~
억지로라도 띄워야 할 작품이 필요했던 것~
저 성적이 맞는지 아닌지 부터 의심을 해 봐야~
모나미펜 21-03-19 09:15
   
얘들은 진짜 이상함
저걸 진지하게 될거라 생각한게 소름임
     
마스크노 21-03-19 09:53
   
니혼진들 나름 진지했던 거 같네유. 북미 개봉일(4/23)을 오스카 시상식(4/26) 3일전으로 잡았어염ㅋ
ultrakiki 21-03-19 09:42
   
정신병인가 ?

그런 허접한 3류만도 못한 저급한 애니를 오스카상 ??

망상이 저정도면 진짜...방사능이 문제인가 ? 전염병이 문제인가 ? DNA 자체 결함 때문인듯.
산사의꿈 21-03-19 10:14
   
중국은 무협!
일본은 애니!
다양성이 없음 판타지속에 살고있으니 발전할 리가..
둘다 창작의 자유가 없는 독재..
     
빛나는1퍼 21-03-19 12:40
   
일본은 av죠!! 애니 인정 못함 ㅋ
꽤빙 21-03-19 11:52
   
맞죠. 2000년대 언젠가부터 좀 일본애니도 묘하게 열혈감성, 오버, 빈정캐, 연출승부,
이쪽으로 가면서 (개인적으론 옛날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뭐 이쯤부터 슬슬 '응?' 하고 느껴지더군요. 애니도)
주인공은 조금 나사빠졌는데 바른생활 소년으로 그아아아~ 목소리 긁고,
연출은 진격의 거인 즈음부터 입체기동으로 참신하다 소리 들으니까 막 오버 연출 넣고,
이게 열혈 감성 자극이고 나름대로 연출 예술혼이고 할진 몰라도, 절제됨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짐
애니 외덕들은 kia~ ㅠㅠ 하겠지만,

귀멸은 만화가 재미없다고 하는데 오히려 저는 만화 정도가 담백하고 나았습니다..
귀멸 19화 연출이 오진다, 벽력일섬이다 하는데, '전형적인 그 톤이잖아.. 자기들끼리 재밌어서 효과 잔뜩 썼을뿐'
라는 감상 외엔 딱히 느껴지는게 없더군요.
흔히 쟤네들 방탄 다이너마이트 보고 하는 말처럼, '별로 어떤 깊이도 느껴지지 않는', 기술 자랑
그리고 더 더 그쪽 파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 쿨한 적정선을 넘어가서 잔뜩 대사 길어지고 오바스럽게 되죠

아니 그럼 마블 영화도 오스카 나오겠지.
'가족이 귀신에게 죽어서 귀신잡는 해병대가 되련다. 1호부터 12호까지 처치하고 두목을 죽이겠다'
아무리 연출에 힘줘도 이게 오스카 후보에 오를 깊이가 있는 이야기겠냐고 ㅋㅋ

그냥 작화진들만 힘주면 그때마다 더 굉장한 연출들이 나오고, 진격의 거인이 몇년 지나 보면 귀칼에 비해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처럼 몇년후엔 더 깔쌈한게 나올겁니다.
그렇게 시간들여 자본들여 찍어내기만 하면 기성품이 시대의 명작을 가리는 경연에 나올 깜은 안되죠. 차라리 좀 옛날 작품들에 고뇌가 있었음
     
키드킹 21-03-19 12:03
   
진격거는 작가때문에 저평가 받는거지
연출, 참신함, 스토리등 귀칼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 나온 작품
쌈무사나 21-03-20 18:23
   
하도 이슈길래 앞부분 좀 봤는데
정말 설정도 진부하고 내용도 유치하고 개판이던데 ㅋㅋㅋㅋ 심지어 개연성 따위도 없던데
인기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홍길또이 21-03-20 20:02
   
거짓말을 계속한다고 진실이 되는게 아닌 것처럼 많이 봤다고 명작이 되는게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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