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76&aid=0003950595
두 사람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뷰를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겼다. 소유는 친구가 디저트를 더 먹으라고 권하자 "배부르다. 목 디스크 때문에 약을 먹고 있어서 아침밥을 먹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아팠다. 담이 세게 왔나 보다 싶었는데 일어나려고 했더니 몸이 안 움직였다. 엑스레이 찍을 때 수치스러웠다. 속옷 착용을 아예 안 해서 모자를 위에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소유는 "의사선생님이 날 들어줬는데 어떻게 할 수 없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끌려가서 찍었는데 너무 아팠다. 엄마에게 아프다고 울면서 전화한 게 그때가 처음이었다. 진짜 무서웠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친구에게 "너도 운동해. 건강할 때 잘 챙겨야한다"며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