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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니쌤은 "집이 재혼가정이었다. 친아빠가 새 엄마와 결혼을 해서 6살 많은 새 오빠가 생겼다"며 "그리고 내가 중학교 1학년때 친아빠와 새 엄마 사이에서 이복 동생을 태어났다. 새 오빠가 내 친아빠, 새엄마, 이복 동생 3명을 모두 살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도니쌤은 "차량 트렁크 속에서 칼로 난도질된 아빠의 처참한 모습을 봤다. 그 당시에는 악에 받쳤었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도 없었다"며 "그렇게 비극적으로 돌아가셔서 거의 1년을 매일 울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내가 유명해져서 국민청원을 해서 제대로 처벌받게 하면 아빠의 억울함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구독자들이 늘어나고,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하다'는 댓글이 달리면서 점점 그런 의도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도니쌤의 새 오빠이자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인 김성관은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고 복역 중이고 공범이자 김성관의 아내 아내 정 모씨는 징역 8년으로 2025년 만기 출소 예정이다. 김성관은 지난 2018년 1월 13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범인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