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해미가 나온 바람이분다 시청하고왔음!!
박상면이 1,2화때 아내들이랑은 안어울렸다면
이번 3화에 박해미랑은 나이때가 맞아서 그런지 너무 잘어울렸어ㅋㅋㅋ
이번에는 박해미가 나와서 재밌을줄 알았는데
내용이 굉장히 슬펐다...........ㅠㅠ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는 부부로 나오지만
남편의 잘못된 성관계로 인해 아이를 유산시키고
딸을 입양해서 키우다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랑 바람 피는 내용ㅠㅠ
박해미 딸로 박진주가 나왔는데 엄마가 바람을 피는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딸이 엄마를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박해미가 나중에 시골로와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흐뭇할 정도ㅋㅋㅋ
내가 볼 땐 박해미는 바람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행복해지는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스토리인듯
다음화는 아내가 세다리정도 걸치는 내용이라던데 기대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