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는 빨리 뜨고 빨리 집니다. 인기가 많아지면 와서 돈만 벌고 간다는 이미지가 예전부터 있었어요.
좋은 이미지의 행사가 있으면 중국 배우들은 돈을 받지 않고도 나오거나 돈을 내고라도 나오려고 하는데, 한국 배우는 돈을 안 주면 안 나온다는 거죠.
또 중국 사람들은 어느 정도 돈을 벌면 거기서 환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배우가 그랬다는 소식은 잘 전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 작품으로 한 번 떠서 돈 벌고 간다'고 생각하는 거죠."
中 엔터테인먼트 업체 맥스타임스 첸리즈 대표
첸 대표는 현재 한국 드라마와 스타의 인기를 10년 전의 '대장금'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대장금'은 인터넷이 아닌 공중파 TV를 통해 황금 시간대에 방영되면서 충성도 높은 중장년 이상 시청자가 많았다. 최근 지진희가 '민정호'의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를 빌려 중국의 톱 배우들이 출연하는 멜로 영화의 주인공을 맡을 정도로 그 인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류 스타.. 선택은 중국인들이 스스로 해놓고 돈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