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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미커플' 미나 류필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은 한 마디로 '눈물 반 기쁨 반'이었다.미나와 류필립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류필립은 단정한 턱시도 차림으로, 미나는 중세풍 웨딩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하며 식을 치렀다. 동반 입장을 한 뒤 두 손을 꼭 잡고 결혼식 내내 애정을 가득 담은 눈빛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신혼부부의 달달한 행복함이 그대로 묻어났다.
미나와 류필립은 자신들의 사랑을 믿고 응원해 준 이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정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결혼식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