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라 최민수가 밀리는거지 사실 최민수가 역대 1위임...청룡영화제인가? 대종상인가??
예전에 90년대에...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소감을 이렇게 얘기 했음...내가 생방송으로 봤음...
"당분간 이 상 내려놓지 않을 생각입니다"...그 보수적이고 겸손하지 않으면 매장당하던 90년대...
시상식에서 하느님에게 감사하거나 부모님에게 감사하거나 회사 연명부 나열하던 시절...
이런 멘트를 날림...난 그거보고 재수없다가 아니라...배우가 저정도는 해야지...이런 시절이라도...
배우니까...허세인지 알면서도 보면서 멋지더라고요...물론 그 다음해에 바로 내려놓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