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우 엄정화를 좋아해서 이런 글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여배우에게 나이를 먹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엄정화는 로코에 특화되어 있는 여배우인데, 이젠 나이 때문에 한계에 온 듯 하군요.
엄정화 스스로 잘 극복해서 계속 훌륭한 배우 생활을 이어갈 거라 믿습니다.
팬 분께는 죄송합니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 보면 자연스럽게 늙고 그 나이에 어울리는 역할 맡는데 엄정화는 계속 비슷한 역할만 하잖아요. 예를 들면 오연수도 청춘 스타였는데 이제는 악역도 하고 뭔가 변화들을 시도하는데... 엄정화는 배역이 항상 비슷합니다. 60살 넘어서도 저런 역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였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남기는 글입니다.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예전 엄정화를 좋아했지만.. 좀 그렇긴 해요 보다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몰입이 깨집니다
얼마전 놀면뭐하니에 나왔을 때 어린친구들은 나이 많은 본적없는 아줌마라고 해서 생각했더니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이 보면 아니 왜 저 나이에 저렇게 ... 이럴만 하죠
그냥 자연스럽게 늙은 얼굴이랑 확실히 필러주입해서 빵빵한 얼굴이 늙어가서 쳐지는거랑은 보기에 다르긴함 차라리 주름있더라도 자연스러운게 안징그럽죠
많은 여자배우들이 나이가 들지만 멜로연기도 하고 그래도 안거북하게 느껴지는데 얼굴이 무너져 내리는 사람의 경우엔 보기에 좀 힘이든건 맞음
저는 같은 이유로 서우?인가 하는 여자배우도 못보겠더라고요 얼굴이 뭘 주입했는지 빵빵한데 너무 부자연스럽고 웃을때마다 코와 입주위가 이상하고 눈밑의 애교살이 너무 튀어나오고 하튼 보기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