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탄이 세계 주목을 받으면서 한국의 언론들, 호사가들이 나름 분석질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석질은 아무런 쓸모없는 짓이라고 생각된다.
일본이 잘하는 분석질, 그 분석이 결국 아무런 쓸모없는 전파낭비라는 것을 우리가 아는 것처럼
우리네 분석질도 일본의 분석처럼 쓸모없는 것이다.
얼마전 싸이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면서 별에별 분석이 넘처났지만 결국 다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알게 됬다.
싸이는 원히트 원더였고 그것이 싸이의 한계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제2의 싸이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면 설레발을 쳤던 기억이 있지 않았는가?
방탄으로 인해 kpop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주목은 제 2의 방탄 찾기에 골몰하는 분석질을 하게 되었다. 누가 제 2의 방탄이 될 것인가? ...
쓸데없는 고민이고 그런 분석질은 시간 낭비다.
한국의 아이돌을 보면 결코 제2의 ooo은 없다.
아이돌 문화의 부흥을 이끈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빅뱅, 등등 이들은 한국에 대표적인 아이돌 문화를 이끈
대표그룹이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신화를 바탕으로 밴치마킹하여 따라한 그룹은 제2의 원더걸스가 되지
못했고 제 2의 소녀시대가 되지 못했다.
jyp의 원더걸스는 제2의 원더걸스를 내놓은 것이 아니라 트와이스를 내놓았다.
빅뱅은 제2의 빅뱅이 아니라 방탄 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
결국 제2의 ooo는 나올 수 없고 나와서도 결국 시장의 싸늘한 반응에 사라진다.
자신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가 없이는 주목받는 아이돌이 될 수 없고 주도적이지도 못하다.
그래서 우리가 가쉽거리로 즐기는 분석질을 사실마냥 기대를 거는 거는 어리석은 것이다.
그리고 제2의 ooo는 없고 단지 새로운 무기를 갖춘 전혀 새로운 것을 들고온 아이돌 만이
성공하는 그룹이고 아이돌이 되리라고 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제2의 방탄이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방탄은 10년은 더 해먹을 것 처럼 보인다.
그리고 방탄을 이을 차세대 아이돌은 지금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