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테이스티(대룡, 소룡)가 타오와 함께 찍은사진 공개.
테이스티는 8월24일 웨이보를 통해 "황쯔타오 콘서트가 잘 끝났어요!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스티가 타오와 함께 다정한 모습. 테이스티는 중국에서 진행된 타오 콘서트장을 찾아 그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테이스티와 타오 모두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독자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타오는 지난 4월 불거진 탈퇴설 이후 그룹 엑소를 이탈, 중국으로 돌아가 중국 워크숍 타오 공작실을 설립. 또 7월23일 중국 솔로 데뷔앨범 'T.A.O'을 발매했다.
타오는 8월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 이에 대해 SM 측은 이날 뉴스엔에 "당사는 타오의 소 제기에 대해 한국 및 중국의 법률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법률적 소송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테이스티는 7월15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한국 활동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울림 측은 무단 이탈로 규정, 테이스티와의 협의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