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매장으로 오픈한 후에도 현재 월 평균 1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 불황에 허덕이는 백화점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승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PB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팝업스토어로 열기 전까지만해도 대부분 계속해서 지속할 수 있을지 물음표를 달았었지만 지금은 팬덤의 엄청난 구매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특히 SM타운 고객의 90% 가량이 백화점 신규 고객으로 백화점 소비층을 확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SM타운 매출 중 외국인의 매출 비중도 40~5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