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참가자 중 울림, 위에화처럼 곧 데뷔를 시킬 소속사나 스타쉽 같이 독보적인 수준의 존재감을 가진 친구들이 아닌 이상에는 성공은 고사하고 데뷔도 장담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한국 애들도 간절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이전 화에 한국 연습생이 떨어지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말을 한게 괜한 게 아니죠.
심지어 이들은 데뷔를 하면 엠넷에서 어느정도는 케어를 해줄거라 중소기획사의 그룹과는 시작지점이 다릅니다.
선의가 아니더라도 대중들은 우익논란을 제외하면 이 프로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고, 최종 대뷔조의 팬층은 그에 개의치 않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 애들이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데뷔조에서 낫다는게 이득이라는 말은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시즌1 때도 최종 12등이 가장 큰 수혜자일거라 했는데 믹스나인 사태가 터지기 전 한혜리의 입지만 봐도 그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이프릴에 합류한 윤채경과 아이들로 데뷔한 전소연을 제외하면 데뷔한 애들보다 입지가 비슷하거나 낮은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전소연은 시즌1 출연자 중 최상급 실력을 갖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