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4-09-23 22:10
[잡담] 음원 불법 다운로드 관련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글쓴이 : 행운남
조회 : 2,318  

 요즘엔 음원 불법 다운로드랑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같은게 있어서 
아예 돈안들거나 약간의 지불로도 음악을 마음껏 듣기 편하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예전에 어릴때는 모든 가수들의 CD나 테이프를 죄다 사기도 힘들었는데
어떻게 듣고 싶은 여러 가수들의 음악들을 모아 들었던거지?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공테이프를 사서 라디오에서 녹음을 해서 들었었네요.
워크맨에 공테이프 넣어놓고 라디오 듣다가
DJ가 곧 틀어줄 노래 제목을 알려주면 내가 좋아하는 노래일 경우 바로 녹음 시작ㅋ
심지어 이정현이 라디오 할 때는 아예 대놓고 녹음하라고 멘트나 광고도 없이 
5~6곡을 연달아 틀어주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지금의 불법 다운로드나 마찬가지였네요ㅋㅋㅋ
당시 이정현은 불법 음원 장려,유포자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edOranG 14-09-23 22:41
   
저는 라디오보다는 길보드에서 출시하는 최신곡만 모아놓은 불복복제 테이프를 반에서 누군가 구매하면 그걸 빌려서 복제하고는 했지요~ 어릴적에는 제값주고 정품 사본게 손에 꼽히는거 같네요 ㅡ.ㅡ;;
     
행운남 14-09-23 23:37
   
길보드ㅋㅋ 오랜안에 듣네요ㅋㅋㅋ
얄롱 14-09-23 22:55
   
추억 새록새록하네요. 녹음하는 도중 테잎 끝나거나 노래 다 안끝났는데
방송멘트 나와서 녹음 망치면 짜증났던 기억이 ㅋ
제대로 녹음되면 다음날 학교가서 친구한테 공테잎 받아 더블데크로 복사해주곤 했네요

애청프로는 김희애의 인기가요.. 당시 김희애는 DJ말곤 알지도 못했는데
오늘날 이렇게 대배우가 될줄은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었네요 ㅎ

지금은 없어진 동대문 야구장에서 가판대 돌아다니면서
300원짜리 테잎 찾던 기억도 나네요. 대부분 500원짜리였는데
퀄리티 차이는 앨범표지와 가사 적힌 종이 쪼가리 들어있다는거 ㅋ
     
행운남 14-09-23 23:39
   
맞아요. 맨앞 표지만 복사해놓고 뒤에는 가사만ㅋㅋㅋ
그런것도 있었죠ㅋ
     
시간여행 14-09-24 06:22
   
개콘에서 김지민나오는 코너에 테이프에 연필넣어서 되감던 패러디가 나왓는데..
추억 돋더군요 ㅎㅎ
잡덕만세 14-09-23 23:00
   
전주 중간에 dj가 맨트 날리면 욕했었죠 ㅋ
     
행운남 14-09-23 23:40
   
노래 전주나 끝나갈 무렵 노래랑 겹쳐서 멘트 날리면
완전 짜증내면서 녹음 취소했죠ㅋㅋ
Gemini 14-09-23 23:03
   
테잎을 사서 들었었는데...얼마 안하지 않았음?
10여년전에 오래살았던 집에서 이사나오는데 옛날 테잎이 서너박스 나왔던거같네요 ㅋㅋ
     
행운남 14-09-23 23:47
   
저는 불법테잎 샀던거는 대부분 늘어나서 버렸고
정품 테이프나 cd는 각각 열몇개씩 있네요.
근데 워크맨도, 전축도 오래전에 버려서 테이프는 듣지도 못함ㅠ
버킹검 14-09-24 00:24
   
학교 끝나고 나가면 교문앞에서 형들이 좌판 깔아놓고 돈을 갈고리로 긁어 모았었죠...천원짜리 복사테이프로...
놀라웠떤건...어떤애가 지난주에 이거 샀는데 테이프 늘어져서 못들어요라고 하니까 교환해줌...^^;;
하루일과 14-09-24 00:31
   
전 길보드 테입 듣고 맘에드는 노래 있음 CD를 사는 방식이었죠
아직 까지도 CD는 꾸준히 구매 하는 편인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구입가보다 가격이 올라간 CD들도 생기더군요
얼마전에 이소라 눈썹달 10만원이 넘는거 보고 놀랐는대
서태지아이들 1집 전원 싸인 CD도 있는데 얼마나 할지 궁금하네요
이십세기 14-09-24 00:37
   
그땐 그래도 불법과 아닌거에서 약간의 품질차이라도 있어서 정품이 팔렸는데 요즘은 디지털화되면서 차이가 없어졌죠. 진짜 본인의 저작권인식에만 의존해서 팔아야되는상황.. 물론 성숙한 시민사회라면 문제될거없겠지만 아직 후진국마인드인 사람이 많아서...
시간여행 14-09-24 06:19
   
길보드 테잎도 있었지만...cd도 2..3백만장 팔던 시절이라능...
마지막으로 cd산게 브라운아이즈의 벌써1년이군요...
샀는데 재생못해본것도 있음..마이클잭슨 vcd인데 재생기를 못구해서...
     
잡덕만세 14-09-24 10:52
   
cd만으론 2~3백만장 못찍어요
김건모나 조성모도 테잎,cd,lp 총 합계입니다
맥거리 14-09-24 10:55
   
옛날에는 그래도 불법으로 들을려면 적극적(?) 으로 움직여야 가능하고 주위 사람 아니면 퍼지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었죠.  지금의 인터넷은 무작위로 퍼지는데 한계가 없고.....순식간이죠.
 
 
Total 182,27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5053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4816
36378 [걸그룹] (14.10.29) 동서대학교 축제 에이핑크 은지 직캠 가비야운 10-30 1461
36377 [영화] 42일만에 촬영 끝낸 영화 (2) 암코양이 10-30 2536
36376 [해외연예] 한창 잘 나간다는 93년생 일본女 (9) 암코양이 10-30 10130
36375 [방송] 141029 한밤의 TV연예 손연재 cut (5) LuxGuy 10-30 2001
36374 [방송] 141028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 레드벨벳편 (1) LuxGuy 10-30 1714
36373 [잡담] 송지은이 살을 얼마나 뺐는지.jpg (10) 싱하 10-30 12785
36372 [아이돌] 141028 THE SHOW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1) LuxGuy 10-30 1574
36371 [정보] 비정상회담 광고·협찬 일제히 광고 중단. (15) 스쿨즈건0 10-29 4806
36370 [걸그룹] 나나의 가장 섹시한 부분은.gif (3) 암코양이 10-29 7337
36369 [정보] "팝스타들 수명, 일반인보다 25살 짧아" (5) 암코양이 10-29 1784
36368 [걸그룹] 141028 AOA 입국 설현 직찍 (3) LuxGuy 10-29 9055
36367 [걸그룹] 지금은 엄청나게 유명해진 여중생 (7) 암코양이 10-29 5602
36366 [기타] 대한민국 추억의 광고 BEST 5 (2) 다나한 10-29 2279
36365 [잡담] 매직아이 신보라 (4) LuxGuy 10-29 8201
36364 [배우] 도발 김소은 VS 순수 김소은 (4) 스쿨즈건0 10-29 3545
36363 [걸그룹] 장난치는 보미와 나은 (6) 암코양이 10-29 3315
36362 [솔로가수] 홍진영 골반이 계속 자라는 듯 (10) 암코양이 10-29 15950
36361 [솔로가수] MC몽 컴백, 병역 비리 논란 후 5년 만에 컴백…앨범… (8) 똥파리 10-29 2253
36360 [영화] 미생 영화판 옴니버스 모바일 무료 [링크] (1) 다나한 10-29 2248
36359 [걸그룹] 141016 부산 경상대학교 축제 에이핑크 손나은 직찍 (4) LuxGuy 10-28 9203
36358 [솔로가수] 레이나 - 장난인거 알아 (Feat. 칸토) @ 음중 인가 (2C) ♡레이나♡ 10-28 1599
36357 [걸그룹] (14.10.27) 경희대 축제 에이핑크 직캠 (Full) 가비야운 10-28 1652
36356 [정보] 日매체, 비정상 기미가요 보도 "韓시청자 비난 쇄… 스쿨즈건0 10-28 3104
36355 [기타] [마왕 신해철 별세] ‘민물장어의 꿈’을 찾아서 … (1) 오캐럿 10-28 1512
36354 [걸그룹] 에이핑크 일본 오리콘 위클리 4위 (4) 가비야운 10-28 4699
 <  5831  5832  5833  5834  5835  5836  5837  5838  5839  5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