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화보 촬영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앞머리를 자른 것에 대해 “항상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겁나서 자르지 못했다. 이번에 좋은 핑계가 생겼다”며 “모든 사람들이 앞머리가 있으면 순해 보인다. 그런 걸 노렸다”며 웃었다. 올해 성년이 된 크리스탈은 연애에 대해 “(연애는) 하게 되면 지금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 때문에 (연애를) 하지 않는 건 아니다”며 “그렇지만 공개 연애는 정말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여성팬이 더 많다고도 밝혔다. 그녀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인기가 더 많다는 걸 나도 알고 있다. 팬 사이트 회원도 대부분 언니들이다”며 “가끔 ‘수정이 누나’라는 표현이 있으면 ‘어 남자네?’라는 반응이 먼저 나올 정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