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드라마 상속자들 美인기, 위기감 느낀다"
"한국 드라마는 약 20여 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처음 중화권 팬들을 열광케 했던 '가을동화' '천국의계단' '대장금'을 시작으로 현재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까지 끊임없는 변화하고 있다"며 "요즘 우스갯소리로 '중국배우는 몰라도 한국배우 모르는 드라마 팬이 있냐'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한류는 어느새 중화권 드라마 문화를 잠식했다"고 입장을 표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인기는 OST 인기까지 가져와 중화권 문화콘텐츠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런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문화까지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문화가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최근 중국에서는 '상속자들' 표절 논란을 겪었던 작품들이 속출했다. 부끄러운 일이고 반성해야 하는 일이다. 특히 한류가 발전하는 동안 뭘 했는지 생각해보고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중국을 잠식한 한류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한류에 대한 위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