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77&aid=0000308885
문성훈은 9일 자신의 SNS에 "진짜 왕따 당한 건 난데"라고 따돌림을 당해 피해를 입었다는 이성진의 주장을 반박했다.
문성훈은 NRG로 활동하던 시절 자신의 모습에 '왕따'라고 쓴 사진을 올리고 "진짜 왕따 당한 건 나"라면서 "진실은 우리만 알고 있어"라고 했다.
이성진은 지난 7일 공개된 '애동신당'을 통해 NRG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그것 때문에 방송을 안했다. 좀 기다리는 마음도 있었는데 지켜보면서 아무 말도 안 하면 그냥 바보 되는 느낌이었다"며 "물론 제 잘못도 있으니 누구를 탓하지 않는다.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고 했다.
반면 천명훈과 노유민은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노유민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일들로 자연스레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돼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플 뿐"이라며 "(이)성진이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 방송에 잘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성진은 "왕따는 없었다"는 두 사람의 반박에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 (따돌림은) 2018년에 앨범 발매한 시기부터"라며 "틀에 박힌 얘기지만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것이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이냐"라고 맞섰다.
노유민은 이성진의 반박에 과거 이성진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과연 이것이 따돌림을 받는 사람과의 대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