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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중국 화남지역 예선이 지난 6월 15일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중국 화남지역 예선이 지난 6월 15일 광저우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 주최로 매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케이팝 축제로, 재외공관과 해외 한국문화원을 통해 해외 100여 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치르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각 나라의 대표들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약 15개국 팀에게만 최종 본선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예선전에는 사전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보컬 부문 5팀과 퍼포먼스 부문 6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해 130여 명의 청중의 환호를 받으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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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중국 화남지역 예선이 지난 6월 15일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보컬 부문 1등을 차지한 루잉제 씨 (사진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
대회 결과, 보컬 부문 1등의 영광은 이하이의 ‘노 원’을 춤과 함께 부르며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보여준 광시좡족자치구 출신 루잉제 씨가, 2등은 이하이의 ‘로즈’를 기타연주와 함께 들려준 광동외어외무대 펑신이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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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중국 화남지역 예선이 지난 6월 15일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퍼포먼스 부문 1등을 차지한 성해음악학원 5인조 팀 (사진 주광저우한국총영사관) |
퍼포먼스 부문 1등은 UNB의 ‘필링’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성해음악학원 남성 5인조 팀이,2등은 국프의 핫이슈가 부른 ‘루머’를 선곡한 화남사범대부속중학교 여성 5인조 팀이 차지했다.
각 부문 1등 팀은 ‘2019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결선에 진출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를 받게 된다.
이번 예선전을 주관한 주광저우총영사관 홍성욱 총영사는 “한류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케이팝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중 간 문화 교류 및 우호강화 등 긍정적인 기여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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