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3-05-01 14:26
[정보] 김순옥 사단 실패작 됐다…혹평에도 시즌2 암시? 엔딩까지 불친절한 '판도라'
 글쓴이 : MR100
조회 : 2,865  

[텐아시아=태유나 기자]이미지 원본보기'판도라' 포스터. / 사진제공=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끝까지 혼란스러운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김순옥 사단의 실패작이 된 ‘판도라’는 시청률도 4.1%로 마무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최종회는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이상윤 분)이 다시 홍태라(이지아 분) 앞에 나타나며 미스터리의 방점을 찍었다.

장교진(홍우진 분)은 표재현이 일으킨 비밀연구소 폭파 사고에서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살아남았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끔찍한 형벌을 내리기로 결심했다. 고해수(장희진 분), 장도진(박기웅 분), 장교진과 함께 표재현의 뒷목에 칩을 주입해 그가 죽은 것처럼 위장했다. 그리고 세상과 단절시킨 후 가상 현실에서 고통을 선사했다. 표재현은 가상 현실인 줄 모른 채 홍태라가 없는 지옥에서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형벌을 받았다. 무고한 사람들을 강제로 생체실험을 하고 죽였던 표재현은 처절하게 고통을 겪었다.

모든 게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었다. 홍태라는 진짜 이름인 문하경으로 새로운 삶을 살았다. 상처를 극복하고 한걸음 나아가는 홍태라와 고해수의 ‘워맨스’는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고해수는 “나랑 약속해. 여기에서 있었던 악몽 같은 일들은 다 잊겠다고. 내가 못되게 군 것도 다 잊어. 다음엔 우리 꼭 웃으면서 보자”라고 미소를 지었다. 홍태라 역시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고해수를 안았다.

고해수와 장도진은 이혼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눈물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안겼다. 장금모(안내상 분)는 미안하다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아들 장도진의 교도소 면회를 거부하면서도, 죗값을 모두 치러야 자신이 죽게 만든 친구 고태선(차광수 분)에게 부끄럽지 않다며 독한 기세로 버텼다.
이미지 원본보기'판도라' /사진제공=tvN
표재현과 손잡으면서까지 금조를 가지려고 했던 민영휘(견미리 분)는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민영휘와 장교진의 아슬아슬한 실랑이로 인해 기계에 오류가 생겼고, 표재현이 그만 가상 현실에서 벗어나 깨어나고 말았다. 민영휘는 장교진에게 달려드는 표재현을 막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탈출한 표재현은 폭주했다. 그는 고해수를 납치해 홍태라를 유인했다. 홍태라는 고해수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했고, 고해수는 자신 때문에 다시 위기에 놓인 홍태라를 살려달라고 표재현에게 빌었다. 홍태라는 표재현이 총을 겨누자 “그냥 죽여. 재현씨. 그게 당신이 원하는 거잖아. 당신 나 없으면 안돼. 그러니까 우리 여기서 같이 죽자”라며 표재현을 파멸시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졌다. 표재현은 “그럼 지우가 날 너무 미워할 것 같은데. 태라 너한테도 난 나쁜 놈이야?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았어. 선택할 수 없는 삶이 어떤 건지. 난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가까이에서 한번은 보고 싶었어. 내가 사랑한 홍태라”라면서 스스로 최후를 맞이했다.

몇 년 후 홍태라는 스위스에서 딸 표지우(김시우 분)와 함께 행복을 찾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반전이 펼쳐졌다. 홍태라를 찾아온 장교진의 얼굴에는 비밀연구소 폭파 사고 당시 입었던 화상 흉터가 말끔히 사라져 있었다. 대신 몸에는 어찌 된 영문인지 번개를 맞아 생긴 큰 상처가 있었다. 앞서 표재현이 홍유라(한수연 분)를 죽인 그날 밤 번개로 인해 생긴 그 상처와 동일했다. 그 순간 거울에 비친 사람은 방금까지 선한 미소를 짓던 장교진이 아닌 서늘한 표재현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표재현의 섬뜩한 미소를 보는 홍태라의 충격은 미스터리를 남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시마로5 23-05-01 15:31
   
펜트하우스가 잘되니 오글거림이 거리낌이 없나보다. 그걸 커버한게 연기력인데. 엄기준과 김소연, 신은경등 연기자에 묻어가던 이지아 갖고 되겄나. 이상윤이 엄기준같은 악역포스가 있나. 그리고 이제 이지아사단이라 의심도.
나르Ya놀자 23-05-01 15:33
   
1화 보다가 채널 돌린 드라마네 ㅎㅎ
 
 
Total 182,66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7923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89016
38939 [소녀시대] K-POP All Star Live in Niigata _ 닭아가씨 09-12 2736
38938 [기타] 테일즈위버 Episode3 OP Movie 루나 - U + Me (6) stabber 07-25 2736
38937 [아이돌] 소녀시대 Galaxy SuperNova 유투브 300만 조회수 돌파!! (6) 모듬초밥 09-08 2736
38936 [기타] (스포주의)히든 싱어 다음주 김범수 편이라는데 짤방달방 10-27 2736
38935 [배우] 김현중 측, 공식입장 발표. (12) 스쿨즈건0 02-23 2736
38934 [MV] 뮤비를 이렇게도 찍을 수 있구나 (2) 용지니 06-26 2736
38933 [걸그룹] 블랙핑크 휘파람 뮤비 해석 (4) 일렉비오 08-15 2736
38932 [걸그룹] 티파니는 백번천번 잘못한게 맞고, 슬램덩크도 하… (22) 이카르디 08-15 2736
38931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n지수 과거영상 (11) 도사님 10-28 2736
38930 [일본] 日 매체, "韓 톱아이돌 멤버 코카인 흡입 의혹 제… (7) 스쿨즈건0 06-02 2736
38929 [방송] '라스' 김생민 조롱 논란..김구라 하차 청원… (21) 수요미식신 09-01 2736
38928 [걸그룹] 전효성, 남북정상회담에 '감동' (3) MR100 04-27 2736
38927 [걸그룹] [트와이스] JYP Fans 나연 생일 기념사진 (7) 5cmp585 09-22 2736
38926 [기타] 홍진영 백댄서 이보민 ~ (1) 별찌 11-14 2736
38925 [미국] 미국 폭스방송도 아메리칸 아이돌 17시즌까지 울궈… (4) 장진 12-16 2736
38924 [솔로가수] 아이유 콘서트 관객 퇴출 관련 카카오엠 측의 입장… (10) 소음측정기 11-03 2736
38923 [잡담] 프듀 조작에 대해 일본측의 개입 (2) 스랜트 11-05 2736
38922 [걸그룹] 블랙핑크)주한미국대사관 제니 솔로 4억뷰 축하 (7) 츄로스 12-13 2736
38921 [중국] 호주 방송에 中 발끈 "곤충·쥐·머리카락 먹는 중… (11) 스크레치 11-23 2736
38920 MUSIC BANK~엠블랙~인피니트컴백~Live.ver.29/07/11 (3) 닭아가씨 07-30 2737
38919 [보이그룹] 동방신기 TONE 일본투어 6회 추가공연 결정 (2) oH블바zl감… 11-03 2737
38918 [보이그룹] A-JAX - 형곤이 짤 모음 (2) 짤방달방 06-18 2737
38917 [걸그룹] 카라, 멤버 각각 주인공으로 열연한 '둘 중에 … (5) 서울우유 08-21 2737
38916 [기타] 분명히 수지를 찍은 영상인데.... (7) 짭짭 10-26 2737
38915 [보이그룹] 성룡이 키운 아이돌 출격! (6) dramassl 03-10 2737
 <  5741  5742  5743  5744  5745  5746  5747  5748  5749  5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