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선 페이가 일일 선생님으로 출연.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샤넌은 한국 활동을 하며 자신을 향한 편견에 따른 고충을 토로. 이를 들은 중국 출신 페이는 데뷔 당시 자신이 겪었던 편견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페이는 "처음 한국에 왔을때 저한테 '샤워 일주일에 한 번씩 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너무 당황했다. '저 맨날 샤워하는데요? 뭐 중국 사람은 샤워를 안 해요?' 했다. 그렇게 생각하더라. 저도 놀랐다"고 황당했던 순간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