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에 안드는게 승급이 너무 상업화 됐슴.
7살 빨간띠..ㅎㅎ
극진가라데에서는 꼬마들도 성인이랑 승급대련 치루기 때문에
꼬맹이는 영원히 하얀띠를 못벗어나는걸로 알고있슴.
7살 빨간띠면 성인 하얀띠 이겨야 되는데 말이지..

그게 좋은것 같지는 않아요. 애들은 애들끼리 하는것도 좋죠. 저도 어릴때 품띠 딴건데 약간 나이먹고 합기도 배울때 흰띠로 시작했지만 어지간한 검정띠만큼 낙법하고 발차기는 검정띠보다 훨씬 잘해서 저한테 배우려는 검정띠들도 있었고...운동시간 끝나고나서 흰띠인 제가 사람들 발차기 가르쳐 줌.

꾸준히 하면 성인때 시작하는 사람보단 어지간하면 한 수위인건 당연하지만 어릴때만 했더라도 자라면서 오히려 어려모로 늘어요. 몸이 성장하니까요.

일본이 진짜 그렇게 하는거면 괜히 너무 빡세기만 한듯. 그리고 수련에는 띠가 중요한건 아니기도 하고..애들은 즐겁게 익히고 동기부여가 좀 되는편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가라데가 강함으로 승단한다고, 늙어서 실력 떨어진 후에 단증 반납하는 것도 아니죠.
그렇다고 태권도 승급 심사가 잘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요. 태권도 관장들이 승급 심사 여러번 봐서 돈 벌어 먹고 있는 것은 사실이닌깐요. 뭔띠가 그리 많은지...

사진상으론 품띠인듯 아닌듯 아리송하네요. 빨 파는 뭐지;; 지난번 옷 색깔처럼 빛 때문에 검정색이 좀 파래보이는 건가~!!아니면 빨간띠 이후로 빨간+흰색,노란,파랑,밤색,검정 등으로 빨간띠가 세분화된건가~

품띠가 아니라 새로 생긴 태극띠라는 것 입니다. 파랑, 빨강 합친띠

쌍팔년도 태권도 학원 다닌 어렴풋 기억으론 하얀띠.노란띠.녹색띠.밤띠
청띠.빨간띠.심사후 풍띠.검은띠순으로 기억하는데.

사진의 빨파는 저도 첨보네요.ㅋ

그나저나 쿵푸가 아닌 태권도가 의외네요.머 아들이 하고싶다면 어쩔수없지만

빨검이구요.(흔한 그 착시 드레스도 아니고 ㅋㅋ)
저런 띠 제법 흔했어요.

아마도 지역마다 다른거 같음.

예 빨검이 품띠죠.제가 색을 잘못봤음 품띠겠네요.ㅎ

저거 품띠 아닌거 같은데요?

품띠는 1단입니다. 나이가 안되서 검은띠 대신 주는거죠
근데 견자단이 이제 빨간띠라고 했으니 아직 1단이 아닌거죠

월래 품은 총 9품이고 힌띠.노랑띠.파랑띠.빨간띠 4개입니다.
그담은 단이죠 검은띠요
단 13세 미만인가.? 나이가 안되면 품증으로 줍니다
나이차면 단증으로 바꾸죠

원라 파란띠서 빨간띠까지 3개월 걸리는데
아이들 재미를 위해 초록띠니 하며 중간띠를 주죠
저띠도 파란띠서 빨간띠로 넘어갈때 주는 띠로 보이네요

승급심사니 품띠일수 없죠ㅎ

위 사진은 태극띠라는 것이고요. 품띠는 옛날에 만 13세 이하 어린이 들에게 단 대신 품으로 발급하고 만 13세 이상이 되면 품을 단으로 변경 시켜 주었답니다. 즉 1품을 따면 품띠를 주고 1품인 상태에서 만13세를 넘으면 1단으로 바뀌어 검은띠로 변경되는 것이죠.

제가 배울 땐 빨간띠 이후에 품띠였는데 이후에 많은 띠가 늘어났나보네요.

영춘권이 아닌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니 !

태권도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반응이 나랑 똑같네 영춘권은 안하나요? ㅋㅋ
태권도 잘하네요 멋지네! ㅎㅎ

자단이형.. 정무문 드라마에서 처음 알게되었지
잘생기진 않은거 같은데 상남자 포스 작렬

와 발차기 진짜 제대로다. 저나이에 저런 발차기 절대 안나오는데 진짜 피는 못속이나보다.

태권도는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쉬운 승급제도로 세계에 인기 있지 않나요? 아이들이 성년이 되기 전까지 흰띠면 성취감도 없고 금방 질리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태권도라고 해도 승단을 쉽게 안해줍니다. 외국에서는 승단이 빠를 수록 오히려 빨리 그만 둔다고 하고, 따기 힘들어야 이왕 시작한 것 죽어라 배운다고 하내요.
그 외에 사범이나 관장들은 관원들이 자신과 동급이 빨리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하내요.

아이는 품띠 어른은 검은띠

오 엽문~ㅋㅋㅋ

99년도에 9살때 처음태권도다녓는데 그때 너무어리다고안받아주다가 특별히봐줘서 들어갓는데 .요즘은 5.6살부터막들가더군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전에 특히 유아때 배우는건 뼈에 부담을 줍니다. 원래 하믄 안되요. 유아때 어쩔수없이 단원으로 받았다면 주로 재미위주로 놀이처럼 해야죠

요즘은 돈때문인지 쩝 그냥 받는게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