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걸그룹 레인보우의 '블랙 스완'(Black Swan) 활동이 2주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11일 레인보우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블랙
스완' 활동 마무리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DSP미디어는 "지난 주
음악 방송을 끝으로 'Black Swan'의 방송 활동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레인보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레인보우의 '블랙 스완'은 레인보우가 1년8개월만에 야심차게
컴백에 나선 곡으로 독특한 인트로, 미니멀한 사운드와 독특한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하지만 지난 23일 발매 이후 2주차 활동에
접어드는 동안에도 음원
차트 순위가 100위 밖으로 밀려나는 등 화제성과 인기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레인보우는 11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이번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으나, 9일 녹화
예정이었던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가 취소된 이후 아쉽게 2주차를 끝으로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