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가 '슈퍼루키' 김효주(20)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데뷔 후 첫 우승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효주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583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4라운드에서 67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2위에 오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 풀시드를 받은 김효주는 이로써 LPGA 정식 데뷔 후 세 번째 대회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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