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최종 4인이 녹화를 마쳤다. 후보 4인은 최시원·광희·강균성·홍진경이다.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 후보 4인이 뽑혀 녹화를 마쳤다. 후보 4인으로는 최시원·광희·강균성·홍진경이 선정됐다. 방송 관계자는 "최시원·광희·강균성·홍진경이 식스맨 최종 4인에 뽑혀 추가 녹화를 했다"며 "이들 중 한 명이 식스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총 21명의 후보 중 4명으로 멤버가 압축된 것도 주목할 포인트지만 여기에 제작진이 준비한 추가 1명의 식스맨 후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이 증폭된다. 방송 관계자는 "이들 4명 뿐만 아니라 추가 한 명이 더 식스맨 후보로 있는 것으로 안다"며 "'무한도전'에 누가 최종 합류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식스맨 후보로 최시원·광희·강균성·홍진경·유병재·서장훈·전현무·장동민 등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놀랐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와 위기 대처 능력 등을 살펴보는 테스트를 했다. 후보가 줄어들면서 시청자들은 최종 식스맨으로 누가 꼽힐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위기. 이날 방송이 나간 후에 각 멤버별로 팬덤이 생기고 지지하는 글이 올라올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다.
식스맨 선발과 관련해 박명수는 1일 KBS Cool FM(수도권 89.1MHz)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식스맨’은 우리가 뽑고 안 뽑고 그런 건 없다. 열심히 응원해주고, 하고자 하는 의지 있으면 될 것이다. 과정이 다만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식스맨 특집은 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