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래서 노라조를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ㅋㅋ

근데 간판엔 물회전문 이라고 써놓고
막상 뮤비에서는 물회는 언급도 안 하네요.. ㅋ

세꼬시가 뼈까지 썰어 먹을수 잇다는 뜻인데 될수잇으면 조은 우리말로 바꼇으모 싶네요
근데 오뎅을 어묵으로 바꾼게 우리말인가요?....노노 택도아인 이바구거덩요
...어묵이 모야 어묵이...걍 물고기묵이지...생선묵도 아님요...(이카이 오뎅이 졸라 맛읎게 느껴짐)
닭도리탕도 닭볶음탕으로 바깟던데 어떤 등신이 저딴 억지스런 말로 바깟는지 몰것지만
닭조림이 맞다고 내가 이 가생이에 몇변 야그한 소리..무닭조림,,연근닭조림,,등등
고전에서 생선은 鱠 고기는 膾 로 나옴다..순 우리말은 나도 몰것소만 ^^
부산말로 "썽글다"는 뭐던지 먹을수 잇는걸 도마위에서 생긴 그대로 설렁설렁 칼질한다는 뜻이오
세꼬시든 사시미든 다 썽글어 묵는기 맞긴하오만 세꼬시는 썽근회....쯤으로 바꿀수잇을거 같은데
제대로하면 뼈째썬회가 맞지만 어감이 좀 지랄같아서리...힝 -,-;;;

저도 닭조림이라고 하는데 ㅋㅋ 닭볶음탕 어감이 이상해서리.... 오뎅이 우리나라 어묵과 비슷한 음식인데 좀 다르죠. 오뎅->어묵은 아니래요 ㅇㅇ

닭도리탕이 일본말이라는 것도... 참... 말도 안되는 등신들 여론에 떠밀려서 바꿨는데...

[도리] 라는 게... 경북 북부지역 사투리로 '덩어리를 토막쳐서 볶아 만드는 음식'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도리볶음 이라든지, 잡고기 도리 같은 말 엄청 쓰는데...

일본말은 [도리] 가 아니라 [토리]죠...

어느 븅신이 일본말이라고 떠들었는지는 몰라도...
옛날 시골 아궁이에 솥뚜껑 거꾸로 걸쳐놓고...
숭덩숭덩 막 덩어리 썰어서 마구잡이로 볶아내던 음식을...

경북북부지역 사투리로 원래부터 [도리] 라고 했고...
[볶다] 라는 말보다는 [도리다] 라는 말을 많이 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