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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2 14:11
[정보] 中 ‘런닝맨3’ 제작 비상, 한류 드라마 이어 예능 콘텐츠 규제
 글쓴이 : 쁘힝
조회 : 3,147  

중국이 한국 드라마에 이어 예능 콘텐츠 수입 및 공동 제작 등을 규제할 내부 방침을 세워 한류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은 중국 방송사의 한국 예능 수입을 제한하고 1년에 한 시즌만 방송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 규제안을 만들고 있다. 가장 성공한 리메이크 예능이라 손꼽히는 중국 저장TV의 중국판 ‘런닝맨’은 당초 10월 방송 예정됐던 시즌3의 제작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은 “중국은 예능을 시즌 단위로 제작한다. 이 때문에 SBS와 중국판 ‘런닝맨’ 시즌3 제작 관련 포맷 수출 및 공동 제작을 논의하며 구두 합의했으나 최근 중국 측이 예능 수입 규제 계획을 세운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런 분위기는 ‘런닝맨’을 넘어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 등 한국 예능을 리메이크하는 중국 방송사 전체로 번질 조짐이다. 광전총국의 규제 방침이 공식 발표되면 드라마에 이어 예능 콘텐츠 수출길이 막히게 된다. 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역행하는 조치라 할 수 있다. 이창태 국장은 “광전총국을 통한 중국의 규제는 강화되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하는 대중 문화계는 FTA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의 활로를 찾지 못하면 매 회 200명이 넘는 제작진이 투입되는 ‘런닝맨’과 같은 작품은 만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이런 폐쇄적 조치의 배경에는 자국의 문화가 타국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자문화 중심주의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한국 드라마나 예능을 베끼고 리메이크하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중국이 정책적으로 이를 막으려 한다는 것이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 레디 코리아의 배경렬 대표는 “중국은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자국민이 한류에 열광하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많다”며 “할리우드 영화에 대규모 투자금을 대 자본으로 굴복시켰듯, 한류 역시 콘텐츠를 사지 않고 한국 우수 인력을 사가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자국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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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L 15-06-22 14:20
   
뭔가 웃기는 글이네요........
중국의 자문화중심주의라니. 죄다 베끼는 주제에 뭔 새삼스럽게.....
자문화중심주의면 베끼지나 말던가.죄다 베끼면서 자문화중심주의라서 규제한다니.......
그리고 한류가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니고.
돈나가니까 막는건 아닙니까? 그리고, 중국 수출한다는 이유로 런닝맨 스탭 절반이 중국거 만들어 주느라 한국 런닝맨이 그 꼬라지로 재미가 없어졌는데, 차라리 한국 방송에 집중하면 한국 프로그램은 더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오뎅거래 15-06-22 14:28
   
원래 문화는 베끼면서 성장하는건데
cpa10 15-06-22 14:40
   
공산주의국가네 딱
티오 15-06-22 14:55
   
보호주의 무역
빠가살이 15-06-22 16:25
   
fta 왜 한거야???
박근혜 찍소리도 못하지.
메르쓰에 중국이 참고 있어서... 발목잡혔어.
룰루정수기 15-06-22 18:28
   
중국에서 달려라 형제들(중국판 런닝맨 이름) 인기 엄청 많은거로 아는데...시청률 4퍼 찍은정도면 말 다한건데 없어지게 생겼나요?
크리스탈과 15-06-22 21:52
   
포맷이란 포맷은  다 팔고 이제와서 무슨 한류 적신호를 운운하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ㅋ
예능 포맷 팔때는 당장 수입이 생겨서 마냥 좋기만 해서 그생각을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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