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8인 완전체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제작진은 2일 "개성 넘치는 여덟 명의 소녀시대 멤버들이 '채널 소녀시대'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직접 기획·제작하는 '소녀시대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널 소녀시대'는 소녀시대 8인이 완전체로 출격하는 최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덟 명의 멤버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만들어진 영상을 방송 전 사전 공개해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얻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영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200%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전 회의 때 소녀시대 멤버들이 기다렸다는 듯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놀랍고 고마웠다"며 "멤버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각자의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 취향, 라이프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