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hz~ 3Khz 대역안에서 발음상 기음이나 나레이션,중저음을 통해 그 곡의 분위기,효과음,맛,뼈대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보이스요. 딱히 장르상의 발성법이나 테크닉이 필요한게 아니고, 랩퍼의 스킬이 필요한게 아닌 그 음악의 전체 완성된 사운드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하나의 듣기좋은 사람목소리임.
사운더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그룹들의 인원수가 많고 가창력 차이도 나기 때문에 궂이 역할을 분담하다보니 사운더라는 말이 생긴거 같은데.. 사운더를 목적으로 가수를 뽑는 기획사는 없겠죠.
좋은 소리 위주로 가수를 뽑고 그 다음으로 곡에 대한 파트 분담을 하기 때문에 보컬과 사운더의 역할은 곡의 분위기나 컨셉에 따라 적합한 목소리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거겠죠.
300hz~ 3Khz는 일반적으로 명료하게 들리는 사람 목소리의 주파수대역 이구요.
같은 주파수 대역이라도 음색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 피아노, 사람목소리로 "도"음을 낸다고 했을때 같은 음정이기에
주파수의 폭과 진동의 주기는 같지만 소리의 색깔은 각기 다르죠.
이는 주파수 파동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것을 음색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람마다 악기마다 고유한 주파수 파동의 모양 즉, 고유한 음색을 가지고 있고 가수에게 있어 좋은 음색은 엄청난 무기가 되죠.
소녀시대 : 전에는 제시카. 지금은 태연, 티파니
나인뮤지스 : 전에는 세라.. 지금은 없음;;
포미닛 : 전지윤
AOA : 지민
헬로비너스 : 라임
씨스타 : 소유
2NE1 : CL , 박봄 , 민지
원더걸스 : 선예
EXID : LE
B.E.G : 제아
다비치 : 이해리
f(X) : 루나
마마무 : 문별
트와이스 : 채영
그러고 보면 음색도 꽤나 중요한 것 같더군요.. 노래 부를 때도 그렇지만 연기할 때도 외모는 훌륭한데 음색이나 발성이 이상하면 눈이 잘 안가더군요..예전에 여름향기에서 한지혜가 신인일 때 참 이상한 패션으로 나와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독특한 하이톤 덕에 자꾸만 눈이 가더라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