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일본인 멤버들이 있으니 도움이 됐겠죠...ㅎ 그러나 전 좀 다르게 보는 것이 한국에서 경쟁력이 있으면 외국에서도 통한다는 그게 더 크다고 보거든요. 트와이스가 데뷔할 당시에 걸그룹 판도를 보면 사실 꽤 위축이 된 상태였거든요. 그때 트와이스가 완전히 캐리하면서 시장을 확 벌려놨죠. 거의 기적처럼.. 그런 현상은 당연히 당시 트와이스가 가진 자체 경쟁력 컨텐츠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속에 일본인 멤버도 있는 거죠. 그런 것들이 일본에서도 통하게 된 것이 크다고 봅니다. 실제 일본 트와이스 팬들은 멤버들의 캐미와 노래가 경쟁력이라고 뽑더군요.
즉 일본인이 있어서 무조건 인기를 얻을 거다라는 건 천만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그럴 가능성 10%밖에 없고요. 문제는 그 걸그룹이 표상하는 이미지와 컨텐츠라는 거죠. 또 그게 한국에서 핫해야 한다는 겁니다. 뻔한 걸그룹 컨셉 그대로라거나 혹은 트와이스 베끼기에 불과하다면 솔직히 그런 걸그룹이 성공하겠어요?
저는 그걸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봅니다. 트와이스는 일본인 멤버들이 있어서 성공했다라거나 또는 멤버 개인이 캐리했다라거나 아니면 시대를 잘 타고났다 등의 폄하들 말이죠. 그런 분들은 있는 사실을 못 보고 있는 거죠. 트와이스는 대형 소속사의 걸그룹이면서도 방송에 무리하게 출연하거나 도배하는 치트키 없이 그냥 노래와 멤버 개개인들의 매력으로 캐리한 걸그룹입니다. 즉 현 세대에 가장 경쟁력이 있는 걸그룹이었던 거죠.
그런 걸그룹이 일본에서 안 먹히면 대체 어느 걸그룹이 먹히겠어요. 한국에서 국민 걸그룹으로 뽑은 걸그룹인데....
어디서 숟가락 얹는다는 소리 나와요 박진영이 거액 쏟아부으면서 스카웃을 하고 인재들 뽑아 발굴한 것이지, 그냥 놀고 먹으면서 트와이스 키워냈는줄 아나? 과거에 등신같은 젝키 빠순이들이 이호연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까는거랑 뭐가 다름? 하여간 빠순이들은 지네가 뭐리도 되는 줄 알고 그냥 제작자들 깎아내리는 꼬라지 보면 그게 정의감인줄 알고 한심해죽겠음 차라리 노예계약이나 정산 안하는걸로 까면 모를까
팬덤 내부에선 큰 불만들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그 세세한 결을 못 보고 빠순이 운운하며 비하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네요. 트와이스는 박진영의 곡으로 성공한 걸그룹이 아닙니다. 그리고 박진영 본인도 자신의 곡을 무조건 강권하는 게 아니라는 제스추어를 취했죠. 그리고 현재... 박진영 곡만 3곡을 받았는데 전부 성적이 안 좋습니다. 성적이 다가 아니지만 그 어떤 좋은 점도 찾아볼 수 없는데다 자기 욕심을 부린 부분이 많아요. 즉 박진영+트와이스 조합은 실패의 연속이라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회사 내부에 작곡가 풀이 어떻고 타이틀을 결정하는 블라인드 시스템 등등 말뿐이지 실제론 박진영이 고집을 부리고 있다는 게 팬들의 불만이죠. 안 맞아요. 그냥.
일본도 보세요. 중요한 정규에 BDZ로 애매한 실패를 하고 말았죠. 물론 음반은 많이 팔아습니다만.
대체 어느 시절에 보스주의인지 모르겠네요. 트와이스와 회사의 관계는 비지니스 관계고 트와이스가 JYP에 벌어다 준 돈 주식만해도 수천억입니다. 제 역할을 하고도 남았어요. 그럼 그만한 퀄리티를 뽑아줘야 하는 게 회사여야하는데 메인 프로듀서란 논리하에 트와이스에 억지로 맞지 않는 자기 스타일을 입히려 하니까 트와이스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는 겁니다.
트와이스 이전에도 일본인 멤버가있는 아이돌도 있어고 이번처럼 숫자가 많은거 처음이지만 아무래도 어린나이에 건너가 연습생 생활을 견디고 데뷰한거에 큰게 한목한거고 한국에서의 인기도 높기때문에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거죠 한국에서 인기가 없는 가수가 일본에 간다고 인기를 얻는거 보신적있나요? 유명해지면 뭘해도 관심을 받는법 남들 쉴때 열심히 활동한것도 한목했다고 볼수있죠.. 박진영이 자신에 곡을 주는걸 뭘 그리 날리인지 모르겠네여 본인에 의견이 무슨 원스를 대표하는것도 아닌데 다들 본인들에 취향에 안맞는다고 곡을 준 박진영을 탓하는거 좀 아닌듯합니다
박진영 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거듭되는 노골적인 표절사례 때문에)
트와이스 잘되는 데 박진영이 숟가락을 얹는다는 건...
여러분들 다니는 회사 사장이 아무것도 안 하고 여러분 일하는 데 숟가락만 얹고 있다는 거와 같은 거죠
뭐 숟가락 얹고 있는 건 맞습니다만... 그건 트와이스가 박진영 씨 밥그릇이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와 여러분의 밥그릇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