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뿔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Mnet ‘쇼미더머니4’ 7월 10일 방송 내용 중 위너 송민호가 랩가사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과 대한민국 산부인과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여과 없이 방영된 사실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7월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 방영된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바탕 난리가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