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다리부상 악화 불평등한 대우 등을 이유로 그룹 엑소를 임의 탈퇴한 타오가 중국에서 솔로로 데뷔. 그러나 앨범 발매 직후 타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SNS 친구)가 대폭 줄며 싸늘한 ‘팬심’이 증명됐다.
2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타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추이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 그가 솔로 앨범을 내겠다는 말을 하기 전과 후의 팔로워 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무려 10만 명의 팔로워가 줄어 있다.
네티즌들은 “엄청나다” “이렇게 티가 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언팔(친구 끊기)하다니” 등의 반응. 일부 엑소팬들은 타오의 솔로 앨범 수록곡 ‘One heart’의 일부 가사가 한국 활동을 후회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비판.
팬들은 해당 곡에는 ‘나는 시간을 낭비했고 인생은 지나간 과거를 되돌릴 수 없어. 나는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아. 하나의 사랑? 어디 있지?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어. 진실한 마음을 위한 진실한 마음인가? 진실이었나? 어디 있지? 어디 있지? 지나간 것은 잊자’는 등의 가사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