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출연. 방송에서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당시 비행기에서 식사로 김밥을 먹었던 것을 털어놨다.
그는 김밥을 먹을 때 다른 선수가 방귀냄새가 난다고 소리쳤다. 박찬호는 "상한게 아니라고 설명했었다" 면서도 "그래도 메이저리그 10년 차 베테랑이었는데도 언쟁이 있었다. 전부 나를 공격하더라. 버리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장실에 가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서러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