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이 캐릭터 - 사랑에 무지 목말라 하는 둘째
달걀프라이도 언니와 동생에게만 주고 닭다리도 못 얻어먹는 아이.
먼저 고백하면 무조건 까인다고 생각하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
1. '나 예뻐?"라고 덕선이 물을 때 대답.
선우, 정환 - '미쳤냐?'
택이 - '응, 예뻐'
"나 바람맞은 거 아니다."
"그래 알아"
"안 추워 괜찮아"
"내가 더워서 그래. 입어."
하면서 덕선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택이.
2. 여자 친구들의 조언
선우, 정환에 대해 - "야, 쟤가 너 좋아한다"
덕선 "그래? 정말인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구나"하고 설렘
그에 대한 선우와 정환의 대답은
웬수같은 언니에게 고백하고, 분홍티셔츠를 형에게 줌(덕선의 오해)
"이런 된장 내가 헛다리 짚었네."하고 끝.
택에 대해 - "야, 걔가 널 호구로 보네"
그렇지만 다친 발을 이끌고 택이를 기다리고, 집에 가라고 해도 굳이 따라들어감.
동룡의 조언 -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
(그 조언을 듣는 순간 등장하는 택이.)
정환 - 동생을 통해 그냥 장갑을 선물
택이 - 대국때문에 깜박했지만 뭐가 필요한지 덕선에게 물어보고
덕선이 원하는 선물을 줌.
나중에 덕선이 택이가 준 장갑을 낌.
등등...
2화에서 덕선이 택이를 업을 때 부터
남편은 택이라고 줄곧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기가 좋아한 캐릭터가 남편이 아니라고
개연성이 없다는 둥, 남편이 바뀌었다는 둥 하는 것을 보면
좀 그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