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이달 말 미니앨범을 내고 컴백할 예정. 현재 프로덕션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트와이스의 미니 1집 '우아하게'를 쓴 작곡가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이 타이틀곡이 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이번 컴백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상반기를 휩쓴 '치어 업'(Cheer up)에 이어 또 한번 가요계를 평정할지에 대한 관심 때문. '치어 업'은 음원 차트 최장 기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치어 업'이 수록된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는 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가요순위프로그램 성적도 물론 좋았다. 4월 '페이지 투' 발매 이후 5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며 데뷔 6개월 만에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월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 데뷔 200일 만에 지상파 가요프로그램 1위 달성 기록도 세웠다. '치어 업' 활동으로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만 11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가히 '기록의 소녀들'이다.
이 기세대로라면 이달 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도 트와이스에게 많은 기록을 안길 전망이다. 이미 '트둥이'라는 별명으로 막강 팬덤을 구축 중인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기대감에 팬덤까지 더해져 각종 기록들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그러한 기대에 트와이스가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트와이스가 정말 열심히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치어 업' 못잖은 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과연 이 '기록의 소녀들'이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 정주행의 정석..하반기 가요계 점령 기대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