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피,땀 눈물"에 페테르 브뤼겔의 ‘반역 천사의 추락’이란 작품이 등장하며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암시했듯이
이번 봄날 MV에 나오는 옷더미가 상징하는 건 뭘까 궁금해서 구글링을 해봤더니...
크리스티앙 볼탄스키의 작품.
죽은 사람들을 기리고 그 존재를 느끼는것을 의미하는 설치미술이라고 합니다.
역시 화양연화 시리즈와 연결되어 있는 이번 MV의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장치 였네요.
MV감독이 누군지는 몰라도 미술에 상당한 조예가 있는 사람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