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죽마고우가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16일 보이스퍼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보컬과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보이그룹 보이스퍼(VOISPER)가 2월 말 데뷔한다. 멤버는 21살 동갑내기 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보이스퍼는 기획사 주도가 아닌 죽마고우들끼리 모인 그룹. 고등학교 2학년 봄에 결성해 끊임없이 호흡을 맞춰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이스퍼의 데뷔곡은 R&B 스타일 장르로 감미로운 피아노 사운드와 강한 드럼 위에 얹힌 몽환적인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웅장한 스트링과 폭발적인 멤버들의 가창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퍼는 2월 데뷔 후 본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에버모어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