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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오브라이언이 2시간으로 예정됐던 팬미팅을 30분으로 축소한 사실이 전해졌다.
특히 팬미팅이 짧게 끝난 직후 주한미국 대사의 트위터에 코난과 함께 한 인증사진이 게재 미국대사 때문에 팬미팅이 급작스레 축소된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
15일 한 커뮤니티에는 “코난 팬미팅 원래 2시간 예정이었는데 30분 만에 급종료 됐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주한미국대사랑 코난이랑 찍은 사진이 떴다. 설마 이것 때문에 팬미팅 도중에 끊음 거임?”이라는 글이 게제됐다.
또한 “시작한지 20분 만에 코난이 아무 말 없이 나가버렸고 후에 스태프 측에서 갑자기 사정이 있다고 그대로 끝난 상황”이라는 글과 “팬미팅 시작하기 전부터 리퍼트 미 대사가 팬미팅 열리는 곳 뒤쪽에서 아무 연락 없이 와서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그것 때문에 나간 거라고. 코난은 아무 말도 없이 나갔답니다” 등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역삼동에서 약 2시간 동안 팬미팅 일정이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뽑힌 230여 명의 팬들이 참석, 예정된 팬미팅은 별다른 설명 없이 30분 만에 종료.
이어 오후 9시경 마크 리퍼트 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코난 오브라이언의 방문을 환영하는 인증 사진을 남기며 논란. 14일에 입국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문다. 그는 16일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카메오 출연, 18일 박진영과 공동 작업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9일 출국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