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naver.net/image/023/2017/06/26/2017062602302_0_20170626180116324.jpg?type=w540)
걸그룹 블랙핑크에 남다른 팬심을 전한 한 남성이 화제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한 대원으로 알려진 그는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블랙핑크의 팬임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을 블랙핑크 공식 팬클럽 이름인 '블링크'로 소개하며 블랭핑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지에 바보가 하나있다"는 내용과 함께 "블핑아트 눈사람편, 별장난편, 기지전경편" 등의 제목을 붙여 시리즈로 사진을 올리고 있다.
![](http://imgnews.naver.net/image/023/2017/06/26/2017062602302_1_20170626180116331.jpg?type=w540)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세종과학기지를 배경으로 눈 위에 앉아 블랙핑크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아울러 사진에는 설원 위에는 이 남성의 키보다 커다랗게 '블핑'(블랙핑크의 줄임말)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다른 사진에서는 그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블랙핑크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랙핑크 4명의 멤버의 이름을 적어 눈사람을 만들고, 뒤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나도 저기 내 최애 이름 써 보고 싶네" "이 정도면 블랙핑크도 알아줄듯" "내가 블랙핑크면 진짜 감동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역시 블랙핑크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