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란 작자들이 ;;
남자아이돌은 저런일이 많나보네 걸그룹에는 저런거 거의 못본듯 한데

회사에서 원하는 상품은 안만들어주고 그런 취향의 물품이 갖고는 싶고 하니 물품 원하는 팬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서 커져버린 것 같은데..

팬사이트에서 제작하는 노피셜굳즈는 열이면 열 서포트의 개념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눈감아 주는거라...

저걸 개인적인 영리를 목적으로 제작판매한다면 당연히 제재를 가해야죠

나눔하는거까진 괜찮다고 보는데 팔아먹는 팬들도 있나보넹 ..

요즘은 전문 꾼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행사나 공항에 따라다니며 연예부 기자에게 사진 팔아먹는건 부지기수이고, 순수한 팬심으로 따라 다니는 것이 아닌 돈이 될 법한 연예인들 여러명 따라다니며 제작하는 기업형 찍사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익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밝혀주면 일정정도의 활동비나 인건비를 제하더라도 이해가능한데 그런 분들은 드물죠 규모가 큰 팬덤의 경우 4만원짜리 팬북이 외국팬들까지 합쳐서 몇 천부씩 나가는데 수익이 어느정도인지도 사실 가늠하기 힘들죠 많은 홈마분들이 순수한 팬심으로 운영하시는 건 알지만 개인적 영리를 위해 연예인의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전문 꾼들은 색출해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북을 제작할 수준의 인지도 있는 팬사이트는 (분탕을 거르는)일정 레벨이되면 서포트 내역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굳즈로 발생되는 수익은, 이를테면 생일때 신문/옥외전광판 또는 버스,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광고비 지출이나

굵직한 활동 시작시 축하의 의미로 드리미 화환을 조공한다거나 하는 식의 오롯이 해당연예인의 서포트에만 쓰여야 되죠.

가수와 기획사에게 피해를 입히는 정도라면 굿즈 제작 역시 어느 정도 제재가 되어야 되는게 맞다고 보지만 굿즈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봐서 이번 기사는 좀 씁쓸하네요. 동생이 이런 비공식 굿즈를 자주 모으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팬들 사이에 굿즈에 대한 수요는 엄청 큰데 기획사에서 출시되는 굿즈는 한정되어 있고 팬들이 제작한 것보다 값이 비싼 경우도 있고 디자인이 마음에 안드는 것도 있고 그렇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