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몇살 먹지도 않았는데. 하는 행동이 당당해서 맘에 들던데. 소미양은.
11명이 다 노래 잘할필요는 없어요. 1-2명만 잘해도 노래 완곡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메인에 나서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모담당이거나 춤담당인 인기 넘버1맴버가 되는거죠.
노래로만 할거면 아카펠라 그룹 모아야죠. 걸그룹은 아니죠.
우리나라팬이 무서운게 노래하다 삑살하나만나도 극딜 라이브적게해도극딜 엠알까지 제거해서 비교도 하는팬들두 있어서...노래춤은이제 기본 옵션되고 그 중에서 스타성있고 얼마나 자기 자신을 표현 하느냐 요고 그룹중에서 노래 잘한다 싶으면 따로 솔로도 내고 랩한다 싶으면 그 쪽을 따로 보네고 요런 형식이라 팬덤이야 그룹활동으로 모으고 자기 재주것 하고싶은거 한다 이게 포인트
리듬을 타는 감각은 토종국내파들과는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죠..2000년대 이후 켈리클락슨류의 보컬들이 각광을 받다가 지난 3년 정도 이전부터는 아리아나그란데류의 보컬들로 대세가 넘어왔습니다...케이팝스타에서 심사진들이 잘부르는데 올드하다며 계속 까대는 참가자들이 바로 켈리클락슨과 뽕끼가 섞인 보컬들이죠...정박에 뽕끼가 섞인 댄스음악들에서 지금은 트랩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이 혼합된 복잡한 리듬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그 대표적인 예가 함수나 레드벨벳같은 음악들이죠..스엠. 약국, 제왑, 큐브 등 나름 대형급이라는 회사들에서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이 그런 면에서 정박뽕끼 혹은 90년대류의 팝댄스에 머물러있는 상당수의 중소기획사들과는 다릅니다(트레이닝하는 멘토들의 상당수가 이런 중소기획사 스타일인 것으로 보이던데요..)..소미의 보컬은 정박뽕끼음악에는 매력이 없겠지만 현재 대세인 음악들의 리듬과 색깔을 소화하는 쪽으로는 프로듀스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의 장점을 더하자면 댄스와 함께 하는 보컬에서 강점이 있죠...몸에 힘을 주지 않고 유연하게 발성하는 트레이닝이 잘되어 있다 보니 댄스를 하면서도 보컬에 흔들림이 적은 편이죠...숨을 쉬는 곳과 뱉는 타이밍도 확실하게 계산해서 연출을 하더군요..
케이팝스타나 약국 및 제왑의 서바이벌들을 통해 현재 대형기획사들의 트레이닝에 있어서 강조되는 기본과 지향점에 대한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숙지하고 있습니다...발성, 표현력, 리듬감...이 요소들에 비추어 볼 때 보컬로도 댄스로도 소미의 실력은 프로듀스에서 몇 안되는 프로라고 봅니다..켈리클락슨류의 보컬에 뽕끼가 섞여야 제대로 된 보컬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딱딱한 칼군무가 좋은 무대라고 생각하는 철지난 분들에게는 소미의 무대가 어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로로서 곡 전체를 이끌고 연출하기엔 아직은 노래를 좀 순진하게(?) 부른다는 한계가 있기는 합니다만 걸그룹 보컬로는 함수의 크리스탈과 같은 류의 최고의 옵션이죠...저는 소미가 이미지나 외모 때문보다는 탄탄한 기초에 바탕을 두고 있는 실력 때문에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참가자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저도 긴글은 대충 보고 넘어 가는데 오니기리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했네요
물론 제가 전소미양을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뭔가 설명이 전문가적인 근래 보기 드문 설명인지라 정독을 한것 같습니다
그런게 있군요 켈리클락슨류와 아리아나그란데류.. 제가 둘다 좋아하는 보컬들이라 더 이해가 많이 갔습니다.. 저도 이해가 않갔던게 연습생들이야 모르니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트레이너들이 소미양 노래에 별 반응이 없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
편집?? 때문에 소미의 매력을 식스틴때의 10%도 보여주지 못해 일반 대중들은 그 매력을 못느낄것 같아 아쉽더군요
식스틴 시절 지효 , 나띠랑 업타운 펑크(5회) 를 불렀는데 그 때 이 아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충분히 자질이 있는 아이고요 고음도 상당히 높게 올라갑니다 훈련만 잘 받는다면 메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 외모로 까기가 힘드니 역변역변 하는데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가수는 가창력>춤>외모 이렇지만 아이돌은 예쁜 아이가 >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하닢 외모와춤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