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아이돌의 정체성을 규정지을 김소혜.

우리식구중 한명이 좋아함.  ㅎㅎㅎ

본인은 가수하고 싶다고 대답했지만, 아무리봐도 절박함은 느껴지지 않음.. 이 아인 어차피 여기서 선발 안돼도 탤런트로든 무엇이든 연예계에 진출할 것임.. 권은빈하고 김소혜에게 투표하는건 다른 절박한 연습생에게 상처를 주는것

오히려 그런식의 투표는 도움이 안되는거죠.

연예인에게 스타성이 최고의 경쟁력인 것을....
저 경연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걸그룹 멤버로서는 이미 검증된거나 마찬가지...
기획사 배경도 없고 오직 연기 연습 경험만으로 나와 나머지 100명의 가수 연습생과의 대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중에게는 판타지 스토리임...
김세정과의 인연은 스토리를 구성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아이돌이란게 인간적인 매력을 더 많이 내뿜어야하는 존재죠 --ㅋ

사실 프로듀스 101명중 가장 비전있는게 김소혜임...

정형돈 한테 아이돌들이 껌벅 죽는 이유가 있죠...
정형돈은 아이돌로서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깨고
아이돌 스럽게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본인이 가진 진짜 매력으로 채워주는게 특기거든요~

연습생 시절에는 간절히 아이돌이 되고싶지만 일단 데뷔해서 일정수준으로 뜨거나
혹은 다른길로 전향할때는 아이돌 꼬리표가 오히려 발목을 잡는데
정형돈은 그걸 아주 능수능란 하게 희석 시켜주기때문에 아이돌들이 잘따르는거죠~
재미는 이미지를 호감형으로 포장하는 부가적인 도구이자 보조일뿐~ㅋ
진짜 정형돈의 진가는 이미지 세탁이죠~ㅎ

근데 소혜같은 경우는 일단 그거 자체를 건너뛰어버린거죠~ 시작점 자체가 다르다고해야하나...

간단히 요약하면 지금 추세로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아이돌 데뷔할테고
사람들은 김소혜의 춤, 노래를 기대하고 기억하기보다
김소혜는 원래 연기 지망생이었다는걸 기억하겠죠~

한마디로 아이돌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나서 연기돌로 전향하더라고 아이돌 꼬리표가 따라붙게되는데~
소혜는 그런거없이 오히려 연기하길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는거죠...

다시말해 아이돌에서 연기자가 되는것이 아니라 원래 연기자 지망생이 잠시 아이돌을 했던거...
앞으로 본인이 하기 나름이겠지만 확실히 독특하면서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하는거나 마찬가지죠~

이 친구는 왠지 만화 캐릭터 같아서 응원하고 싶음. 화이팅 ㅋ

머리가 좋은 친구예요.어차피 보컬이나 랩실력은 본인이 더잘  알거구..보름달이 으르렁이나 뱅뱅에 비해서 파워있는 안무가 아니라서 ㅋ 배연정이 김소혜보고 올려놓은거라 생각합니다..ㅋ 3명이구..전 예측했는데..ㅋㅋ 신의한수라는게 잔깐 영상때 이친구 화장한거 보고 딱 맞는 컨셉이라고 생각했음...최소 최소 팀2등은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