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류승범이 영화 '보고타'에 출연하지 않으면서, 송중기와의 만남이 불발됐다.
8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류승범은 최근 '보고타'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보고타' 제작진은 류승범의 의견을 수렴했고, 그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 중이다.
반면, 또 다른 주연 배우로 거론된 송중기는 '보고타' 출연을 확정했다. 예정대로 그는 영화 '승리호' 촬영을 마무리하고, '보고타'호에 오른다.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현지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된다. 올 겨울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고타'는 지난 2013년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