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솔직히 안유진, 장원영까지 한곳에 다시 뭉쳐 조금이라도 더 이전 아이즈원 멤버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평행우주 프로젝트 때부터 스타쉽이 제일 반대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팬심 걷어내고 제가 스타쉽 경영자라고 본다면, 반대가 당연하구요.
완성형에 가까운 안유진, 그리고 성장가능성도 있는 데다가 이미 스타성만으론 어떤 아이돌보다 뛰어난 장원영.
이 둘을 타기획사에 돈받고 넘길 수준이라면, 스타쉽은 그 길로 경영에서 손 떼고 그냥 큰 기획사 밑으로 회사를 넘기는게 나아요.
저런 인재들을 데리고 성공할 자신도, 능력도 없는 기획사라고 인정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팬심으로, 진정 저 둘을 위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공이 더 보장된 곳으로 보내주는게 옳은 선택이지만,
경영자라면, 자신이 가진 모든 운, 능력, 노력, 인맥, 뭐든 다 털어 넣어서 목숨을 건 도약으로 성공에 도전하는게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