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말 축제 무대인 가요대제전이 올해에는 임진각 이원생중계를 하지 않는다.9일 한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 열리는 가요대제전에서는 매년 해오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이원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임진각에서 진행되는 타종식만 생중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앞서 MBC는 지난 2006년부터 연말 가요시상식을 전격 폐지하고 MBC 가요대제전을 시작하면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동시 생방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이원생방송으로 진행되던 MBC 가요대제전이 올해 8년 만에 임진각 공연을 포기한 셈이다. 앞서 MBC는 지난 2010년 임진각 이원생방송을 예고했음에도 불구, 구제역으로 인해 파주 지역에 무대 설치 허가가 나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원생중계를 취소한 적이 있다. 이에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방송을 진행한바 있다.하지만 '가요대제전'이 이처럼 기획단계에서부터 이원생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그동안 가요대제전은 출연하는 일부 가수들이 임진각 야외에 설치한 무대에서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고, 그 곳에 모인 시민들과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타종행사를 함께했다.올해에는 조금 더 효율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을 위해서 이원생중계를 중단하고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하생략)
진짜 다행이네요 임진각에는 주로 신인급들을 보내던데 경기도 행사 지원으로
가수들 칼바람 속에서 공연하고 그걸 본다고 팬들 거기서 부들부들 떨던 거 진짜..